하와이 여행 11일차 오아후 자유 여행 - 구글맵 오아후 지역 짚라인 최고 평점 Climb Works Keana Farm

Climb Works Keana Farm

오아후 지역 짚라인 구글 평점 5점 만점! 인기 만점

저희는 하와이를 가면 풍경 좋은 곳에서 짚라인 투어를 즐기는 액티비티를 하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예약할 때 여러 짚라인 투어하는 곳을 알아보았었습니다.

모든건 구글 리뷰 평점으로 판단하구요!
한국분들께서 구글 리뷰해주신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이 Climb works Keana Farm에서 짚라인 하는게 가장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구글 4000개 이상 리뷰 별점 5점 만점이면 증명되었다고 봅니다!

저는 공홈에서 예약을 했구요, 2인 세금 포함 약 385 달러 (약 48.7만원)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쿠알로아랜치 짚라인, 코랄 크레이터 짚라인 이렇게 찾아보았는데, 쿠알로아랜치는 생각보다 별로였다?!라는 후기를 보았고 코랄 크레이터는 아가들이 좋아할만한 스케일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저의 아주 주관적인 관찰입니다 ㅎㅎ

이곳도 물론 버스를 타고 갈 수 있구요! 알라모아나에서 버스로 무려 2시간 정도 걸리는, 오아후 가장 북쪽에서 즐길 수 있는 짚라인 투어입니다. 많이 걸리기 때문에 핸폰으로 즐길 수 있는 거리 생각해보시면 좋구요, 저는 구글 서치 콘솔 등록하는 방법을 열심히 찾아보았더니 시간이 금방가서 좋았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쭈욱 걸어가면 주차되어 있는 차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투어 역시 waiver를 미리 작성하고 30분 전에 도착할 것을 권장하더라구요!

 

투어 같이 할 분으로 보이시는 관광객 분이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이분은 처음 보지만 나중에도 저희 잘 챙겨주셨는데 참 감사하더라구요 ㅠㅠ

이렇게 티셔츠를 파는 곳도 있습니다. 여기 물건들은 물건 값은 비싸기 때문에 팁을 준다 생각하고 사면 마음이 조금 더 편해집니다.

여기는 아이패드가 있는 곳인데요. 투어하면 스태프들이 중간중간 사진을 찍어주십니다. 투어하는 그룹의 이름을 다외우셔서 단체사진 이외 개인사진들도 다 따로 저장을 해주십니다! 대단하시죠?
저희는 이름이 어려워서 성으로 해주셨습니다 ㅎㅎ

근데 사진 값도 비싼 편입니다! 이것도 팁을 준다 생각하시면 맘이 편해집니다 ㅎㅎ

헬멧과 안전장치를 장착합니다 스태프 분들이 도와주시구요!

가장 처음 응애코스를 타봅니다.
안전장치를 정말 철저하게 신경쓰시고 체크해주십니다.
저는 처음 짚라인을 타보았는데 처음엔 발이 안떨어집니다. 근데 저 짧은 코스를 탔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 코스가 기대가 되더라구요 ㅎㅎ

응애코스를 타고 나면 본격적으로 짚라인을 타는 곳으로 갑니다.
이때 6인승 UTV를 타는데 기사님이 태워주시구요
어릴 땐 몰랐는데 운전을 할 수 있을 나이가 되니 누가 운전해주는거 참 좋습니다 ㅎ

이 곳에서 총 8개의 짚라인을 탈 수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 가장 높이가 높은 곳 등 다양하게 자연을 느끼시면서 타실 수 있습니다.

높이가 꽤 되어 보이는 곳 같지요? 앞에 바다가 보여서 짚라인 탈 때 기분 짱이였습니다.

중간 중간 풍력 발전기가 정말 많은데요, 그만큼 바람이 엄청붑니다. 가끔씩 비도 오구요
비가오더라도 투어는 멈추지 않으니 비를 맞아도 괜찮은 옷, 그리고 비바람이 불면 추워서 긴팔도 챙겨오시면 좋습니다.

 

여기는 꽤 높은 곳에서 타는 짚라인이였던 것 같습니다. 짚라인은 정말 안전하니 무서우시더라도 걱정마세요!

이렇게 중간중간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표지판도 있는데요,
12개의 풍력발전기가 오아후 지역의 2% 에너지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약 7700개의 주택에 전기가 공급된다고 하네요.
특히 북쪽이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하와이가 섬인데 북쪽 방향에서 구름을 몰고 오아후 북부지역에서 비를 쏟아내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는 걸까요?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ㅎㅎ

경치 정말 좋지요?

투어하는 인원은 한 7그룹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2명씩 짚라인을 타게 되어 있구요
타는 동안 대기하는 시간이 어쩔 수 없이 있습니다. 그동안 경치구경을 하셔도 되고, 또 스태프 분들이 엄청 재미있으십니다! 중간 중간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짚라인 타고 왔는데 미리 타신분들 한 4그룹 분께서 2개의 진실을 말하고 하나의 거짓을 말하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게임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영어를 잘하시면 더더 재미있는 투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땐 비가 많이 와서 옷이 흠뻑 젖은채로 짚라인을 탔는데 눈이 안떠질 정도로 비바람이 불 수 있습니다!

다른 짚라인을 타러 가는 도중 이렇게 마카다미아 스테이션도 있는데요

이게 마카다미아입니다

돌로 팍 찍어서

안에 열매도 먹게 해놓았습니다.
맛은 마우나루아 공산품이 더 맛있긴 했습니다 ㅎ

중간중간 물도 마실 수 있게 정수기도 있구요!

다양한 짚라인이 있다보니 계단을 타고 올라가거나 내려가거나 아니면 이렇게 도르레로 올라가는 구간도 있습니다.
여기가 꽤 힘들었는데요, 자기의 팔힘으로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구간입니다.

열심히 올라가면 꽤 보람있구요
저는 한 1분정도 걸렸는데 여기서 7초 만에 올라간 전설의 레전설이 있었다고 합니다.
미군이셨다고 하네요 ㅎ

Keana Farm이라는 농장이다보니 이렇게 밭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이런 나무 다리도 있습니다!

키아나 농장에선 어떤 작물이 재배되는지 나와있습니다. 애플바나나, 체리토마토, 파인애플등이 재배된다고 하네요!
원래 바나나도 준다고 리뷰에서 봤던것 같은데 이날은 없었습니다.

이게 애플 바나나 나무인데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아직 안익은것 같쥬?

흔들 나무다리에서 한컷 찍어줍니다.
사진찍기도 참 좋은 곳입니다!

 

이번 표지판엔 하와이어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중간중간 대기시간이 있다보니 이런 것을 읽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와이(Wai)는 물이라는 뜻이네요!

이렇게 하와이 단어에 대한 표지판도 있었구요
오하나라는 단어를 많이 들었는데 가족이라는 뜻이였군요

경치 너무너무 좋습니다.

다양한 배경의 다양한 코스들에서 즐길 수 있었구요
저 빨간건 가끔 몸무게가 좀 작은 사람들은 관성이 적다보니 끝까지 안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때 당황하지 마시고 몸을 좀 흔들면서 앞으로 와서 저 빨간색 줄을 잡고 있으면 스태프분이 끌어 당겨주십니다.

끝까지 오기 위해서는 몸을 둥글게 말면 저항이 좀 덜생겨서 앞으로 많이 올 수 있나보더라구요

성인 남성분은 걱정안하셔도 되고 여자분들은 속도를 좀 내기 위해서 이런 스킬들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ㅎㅎ
이렇게 하면 속도가 빠르게 올 수 있다! 스태프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데
전 저 빨간 부분에 대해서는 관찰하면서 이해를 했네요

점점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구요

중간중간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십니다! 저땐 샤카 사인에 대해서 유래를 설명해주셨는데요
엄지와 새끼 손가락을 드는 걸 샤카 사인!이라고 하는데
이게 사실 중간 손가락이 잘린거라고 합니다 ㅋㅋ
다리로 이 포즈를 취하면서 스태프 분들이 이렇게 타보세요 해서 저렇게 타보았구요
손을 떼서 거꾸로 타셔도 재밌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 사진 찍어주시는 건 처음에 나온 아이패드와 연결되어서 손님들 다 구분해서 팔고 있습니다!
1장에 15달러, 2장에 30달러, 모두 40달러 정도.. 했는데
아 사진 보면 이게 참 사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저렇게 사버렸습니다 ㅋㅋ
당연히 모두 샀구요.. 스태프분들한테 팁준다 생각하고 사면 마음이 편합니다.

마지막은 이렇게 낙하하는 구간으로 마무리 합니다.
밑에서 스태프분이 잡아주시구요 위에서 공주잡아요~ 하면서 밀어주십니다.

재미있는 투어였구요, 다시 입구로 되돌아와서 사진 살 사람 사고 빠빠이 하면 됩니다.

다시 버스타러 가는길 이쁜 꽃들도 이렇게 피어 있네요.

정말 재미있는 투어였구요! 스태프분들이 재미있어서 더 기억에 남는 시간이였습니다.
액티비티 했으니까 배가 꺼졌으니 다시 먹으러 가야겠져?ㅎㅎ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