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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 여행 7일차 오하우 뚜벅이 여행 - 와이키키 주변 해변 스노클링과 먹부림 노트!
    여행/하와이 2022. 4. 2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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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은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주변을 구경하기로 한 날인데요!
    하루종일 열심히 먹은 날이였습니다 ㅋㅋ

     

    하와이 7일차 여행 코스
    하와이 7일차 여행 코스



    이날도 버스를 타고 와이키키로 향합니다!

    와이키키에도 인터네셔널 마켓 플레이스라는 큰 쇼핑몰이 있는데요 구경할 곳이 정말 많습니다!

    알로하 조명 앞에서 사진도 찍어줍니다


    EbiNomi

    와이키키에서 신선한 갈릭 쉬림프를!



    와이키키에서 첫끼를 먹기 위해 음식점들을 찾았는데 정말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원래 Duke 레스토랑을 가려고 했는데 예약하지않으면 너무 오래기다리더라구요.
    하와이에서 꼭 가고싶은 식당이 있으시면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인근에 에비노미 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저희는 갈릭 쉬림프인 에비카후쿠와 헝가리안 비프를 주문했습니다

    헝가리안 비프는 소고기를 넣은 찹스테이크 느낌이구요!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갈릭 쉬림프는 갈릭 소스를 듬뿍 넣어서 주시는데요
    한국에서도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돌아가면 한번 해봐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밥에 갈릭 소스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도 아 하세요!!!

    밥을 맛있게 먹고 저희는 와이키키 해변 인근에 있는 카이마나 비치(Kaimana Beach)로 스노클링을 하러 갔습니다.
    와이키키해변에서 10~20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 물고기가 정말 많다고 구글 리뷰에 나와있습니다.

    가는 길에 와이키키 해변을 구경합니다.
    어릴 때 무한도전에서 와이키키 간 편이 있었는데 그 때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 곳에 내가 오다니! 영광스런 날이였습니다.
    사실 비치 자체는 카우아이에서 갔었던 쉽레크 비치와 마지막 날에 갔던 카일루아 해변이 더 아름답긴 했는데
    하와이 갔음 와이키키 비치에 가야지 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와이키키 해변은 파도가 약하게 올 수 있도록 돌로 방파제를 만들어 놓았는데요,
    덕분에 아이들도 잘 놀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누구 하나 행복해보이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렇게 멋진 나무들도 있습니다.

    카이마나 비치에서 스노클링을 계획한 이유는 이틀뒤에 하나우마 베이에 가기 때문입니다!
    하나우마 베이는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한데 여기서 스노클링으로 뭐라도 구경하려면 한적한 비치에서 스노클링을 연습해야 했습니다.

    이전에 니하우 앞바다에서 스노클링할 때는 촌년이! 빈속에 막 너무 처음부터 맛있는 음식부터 먹은 느낌이였습니다. 연습하고 갔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연습하네요!

    그런데 그래도 스노클링하려고 고개를 숙이면 무섭더라구요, 전 스노클링 체질은 아니였습니다.

    대신 신랑은 아주 잘 즐기고 왔는데요, 등이 아주 새까맣게 탈정도로 잘 즐겼습니다.
    스노클링 할 때 등이 잘 타니 썬크림을 잘 바르시거나 래쉬가드를 입으세요!
    전 하와이까지 와서 비키니 입어야지! 고집했는데 너무 많이 타서 래쉬가드를 입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구글 리뷰대로 정말 정말 물고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마치 포세이돈이 된 기분이였다고 합니다!
    내 발 밑에 물고기가 이렇게 많다니 무섭게 느껴질 정도 였다고 하네요!ㅋㅋ

    스노클링을 다하고 또 맛집을 찾으러 다녔는데요,
    오하우섬은 정말정말 맛집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파도파도 끝이 없네요! 살은 오하우에서 다 쪄서 갑니다.

    맛집 찾으러 가는 길, 해변 주변에 있는 카피올라니(Kapi'olani) 공원을 지나갑니다. 여기 정말 멋진 나무들이 많습니다! 정말 한적해서 사진찍기도 좋고 커플들끼리 서로들 찍어주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예쁜 새들도 보구요,

    이렇게 뿌리가 멋진 나무도 있습니다.


    하와이 스시

    맛있고 신선한 초밥집, 아히 아보카도롤이 맛있었어요!

    찾은 맛집은 하와이 스시! 라는 곳이였습니다.
    일본분이 운영하는 곳이였구요
    여기서 현금을 쓰는데 100달러 짜리를 사용했는데 형광펜 같은 걸로 문질러 보시더라구요
    위조지폐를 가리는 것 같았습니다. 음식점 하려면 이런 것도 신경써야 하겠구나 느꼈습니다.

    이렇게 포케두 있구요

    캘리포니아 롤과 살몬보울도 있습니다.

    저희는 메뉴판에 있는 하와이 스페셜과 아히 초밥을 시켰습니다!
    하와이는 참치가 정말 신선한 것 같습니다.

    제가 꼭 하고 싶었던게 참치 잡이였거든요? 카우아이에서 참치 잡는 액티비티가 있었는데..
    정말 하고 싶었는데 참치를 잡아서 먹을 부엌이 없는 숙소여서! 꾹 참았습니다.
    그래 그 돈으로 참치를 더 사먹자! 하는 마음으로 한점 집어봅니다.

    하와이 스페셜은 아히 초밥말고도 다양하게 나오구요!

    아히초밥은 3가지 종류로 나옵니다. 왼쪽 상단에 있는게 아보카도와 아히 롤인데 아보카도와 참치 조합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Shimazu Shave Ice

    정말 다양한 맛이 있는 시럽 적신 얼음 보숭이!

    스시를 먹었으니 목타니까 쉐이브 아이스를 먹어주러 갑니다.
    이 쉐이브는 우리나라로 치면 시럽 많이 적신 빙수 느낌입니다!

    이 건물안에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데 주변에서 유명한 음식점인 시마주 쉐이브 아이스 집이 있습니다.

    정말정말 다양한 맛이 있구요 멜론 밀크티 포도 그리고 하나더 생각 안나는 맛! 주문했습니다.

    짱짱 크지요? 이게 제일 큰 사이즈였습니다.
    이걸 어떻게 다먹냐 하겠지만 얼음이라서 배도 안부르게 잘 넘어갑니다.

    참 별거 아닌데 생각보다 맛있고.. 시원합니다!
    참고로 현금만 가져가야 하고 안에는 먹을 곳이 없어서 주차된 차들 옆에서 같이 먹어야 합니다.

    다음은 와이키키 해변에서 선셋 보트를 타기로 했는데요, 시간이 중간에 남아서 와이키키 주변 기념품 샵들을 구경합니다.
    이 스누피 샵은 다른 블로그에서도 많이 보았는데요!

    이쁘고 귀여운데.. 너무 비싸요!

    다른 곳에는 이렇게 귀여운 스티커도 팔고 있구요

    크리스마스 스토어인데 하와이 스타일 물건들이 많아서 구경하기 넘 좋습니다!


    마이타이 카타마란 (MAITA'I Catamaran)

    마이타이 칵테일이 무제한 무료! 바다위에서 선셋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어요!

    저희가 탄 보트 업체는 마이타이 카타마란 이였습니다. 사실 여기 말고 이전에 다른 곳을 예약했는데,
    저희가 예약한 날짜를 껴서 2주간 갑자기 다 취소해버리더라구요? 저는 이메일로 확인했는데 자고 있을 때 전화도 왔었습니다.
    그래서 허겁지겁 공홈에서 예약했는데 2자리만 딱 남아있었습니다! 마이타이 칵테일과 음료수가 무료라고 하니 괜찮을 것 같아 이곳으로 예약했습니다.

    하지만 하늘을 보면 아시듯이 이날은 정말 구름이 잔뜩 꼈구요.. 선셋은 못봤습니다..ㅋㅋ
    오하우에선 날씨요정님이 안 도와주시네요! 카우아이가 연중 더 비가 많이 온다고 하던데.. 카우아이는 너무나 맑았고 오하우는 흐린날이 더 많았습니다..ㅋㅋ

    액티비티, 특히 선셋이나 날씨가 좋아야 하는 투어는 날씨가 구리면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날! 그래도 날씨까지 업체분들이 조정할 순 없는거니까요!

    마이타이 칵테일! 아주 쓰지도 않고 상큼하니 맛있었습니다.

    말고도 이런 주스도 있구요!

    바다에서 다이아몬드 헤드 산을 바라봅니다.


    오늘의 에피소드

    크루분께서 유일한 동양인이였던 저희에게 말을 거시더라구요!
    어느나라 사람이냐, 한국에서 어디에서 왔느냐 물어봤는데 저희가 한국이 어디에 있냐 라고 들어서 열심히 설명했는데
    머쓱했습니다..ㅋㅋ

    크루분은 일본말은 좀 할줄 아는데 한국말은 잘 모르신다고 하더라구요

    마이타이를 다 마시니 One more이 한국 말로 뭐냐고 물어보셨습니다
    하나더! 라고 알려드리니 신랑이 마이타이 다 마실 때마다 하나더? 물어봐주시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3잔이나 마셨습니다.

    Finish는 뭐냐고 물어보셔서 꿑!!! 이라고 하니 끁?!! 하고 물어봐주시구요.
    한국말로 대화해주시려고 해서 재미있었고 감사했습니다!!


     

    구름아 걷혀줘 일몰볼래!!!

    하지만 그대로 해가 져버렸구요 약간 아쉬웠지만.. 와이키키 야경 구경하고 식사하려고 했는데..
    이날은 부활절이라서 모든 식당이 다 꽉찼었구요

    호텔로 돌아와서 알라모아나 센터에 있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에서 피자를 먹어주었습니다.

    아주 계획대로 되진 않았지만 맛있는걸 마니마니 먹은 날이였구요!

    내일은 쿠알로아랜치에서 ATV 타는 날입니다.
    내일은 과연 계획대로 잘 될까요?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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