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 6일차 오하우 뚜벅이 여행기 - 쇼핑데이 1편 월마트, 알라모아나 센터

맛있는 아사이 보울을 먹고 기분이 좋은 상태로 쇼핑을 하러 가는 날입니다.

저희는 답례품으로 하와이 커피들을 사가기로 했는데요!

오하우에선 뚜벅이 여행이다보니 코스트코에 갈 수 있는 환경은 안되었고
알라모아나 호텔 주변 월마트에서 선물을 사기로 했습니다.

 

하와이 6일차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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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월마트

하와이 갔다왔다는 티는 여기서 다 낼 수 있습니다. 기념품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멀리 월마트가 보입니다. 미국 마트답게 주차장이 엄청 큽니다!

월마트 안으로 들어가시면 입구쪽엔 관광객들을 위한 기념품 코너가 있는데요

마그넷 커피 마카다미아 컵 비치타월 등 없는게 없습니다!

커피 코너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커피들이 있습니다.

월마트에도 카우아이 커피를 팔고 있네요!
카우아이 커피 컴패니에서는 5+1 행사를 하고 있는데 하나 가격이 12.75 달러이니까 결국 할인 가격이랑 거의 차이는 안나네요 ㅎㅎ

이때 물건이 많이 없었는데 저희가 카우아이 커피 컴패니에서 산 바닐라 마카다미아 향 디카페인 커피는 여기 없더라구요

종류는 확실히 카우아이 커피 컴패니가 많았습니다!

다양한 회사 다양한 종류의 커피들이 있습니다.

여기 있는 커피들이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많게는 4배 정도 비싸더라구요. 나름 희귀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코나 커피가 세계 3대 커피라고 하지요

세계에서 젤 비싼 커피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철저하게 관리하기도 하고 인건비가 비싸 그렇다고 하네요!

이건 코나 10% 커피인데요, 코나 커피 함량이 작으면 조금 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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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아나 센터 구경

미국 4대 백화점과 없는 명품샵이 없는 이곳이 바로 개미지옥!!!!

알라모아나 센터는 정말 쇼핑하기 좋은 곳입니다.
미국 4대 백화점이 있구요, 모든 브랜드의 명품샵이 다 있는 곳입니다. 미국에만 있는 먹거리, 바디용품 등 구경할게 너무 많아 하루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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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에피소드

저희가 걸어가고 있는데 고데기 헤어용품 샵에서 일하시는 분이 말을 거시더라구요.

신혼여행을 왔냐고 해서 네!! 하니까 축하한다고
서비스로 머리를 손질해준다고 하셨습니다.

헤어제품 뭐쓰세요? 물어보셔서 다이슨이요! 하니까
비싼거 쓰시네요! 하셨습니다 ㅋㅋ

제품 설명을 해주시면서 머리를 곱게 빗어주시는데요,
진짜 머릿결이 좋아지더라구요? 신의 손이셨습니다!!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ㅋㅋ 세라믹 재질의 고데기였는데요, Soleil 헤어 툴이라고 치면 나오네요!

감사하기도 해서 팁 드리려고 하니까 아니라고 하시면서 신혼여행을 축하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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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저희는 Bath & Body Works라는 미국 바디용품 샵을 방문했는데요.

발랄한 직원 분이 하이 텐션으로 반겨주시구요!
무슨 향을 추천하고, 또 무슨 향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추천해주십니다.

Try me 로 적혀있는 걸로 테스트 해보면 되구요
향마다 바디로션, 바디젤, 바디미스트, 바디크림, 핸드크림 등 모든 종류의 제품이 다 있습니다.

저흰 비누향이 좋다고 하니 이 제품들을 추천해주셨습니다!

통 디자인도 넘 이쁘죠?

바디케어 제품은 3+1 행사를 하고 있어서 바디 크림으로 4개를 샀습니다.

저 체리 블라썸은 여기서 젤 잘나가는 제품 중 하나라고 하네요! 친구들한테 줄 핸드크림도 몇개 사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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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뚜벅이 여행을 위한 버스 카드 구입

오하우 지역에서 버스 여행 할 수 있습니다. HOLO 카드

카우아이를 여행하려면 정말 렌트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하우 지역은 The bus라는 대중 교통이 있어 뚜벅이 여행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트롤리 말고 The bus를 이용했습니다. 트롤리는 JCB카드가 있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 카드까지 발급받긴 귀찮았습니다!)

하지만 렌트를 하지 않으면 하루에 3곳 갈 곳도 한 곳 정도로 한정해야 하고 대중 교통 여행도 그렇다는 점을 꼭 알고 계셔야 하구요,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여러 지역을 경유해서 가는 시간이 들기 때문에 정말 여유롭게 생각하고 다니셔야 합니다. 즉 불가능 한 건 아니지만 많은 걸 포기해야 하긴 합니다!
그래도 피로하지 않고 맘이 좀 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HOLO 카드를 ABC Store에서 샀구요
총 7일권 (3+3+1) 결제가 되었습니다.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아래 영수증 처럼 홀로 카드 자체의 값은 2달러이고 하와이 버스 요금은 하루가 5.5달러인데요,
편도 1회에 2.75달러, 2회 이상 부터 5.5달러로 고정됩니다!
버스를 많이 타고 다니는 뚜벅이 여행객에게도 나름 합리적인 요금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겼구요 안잃어버리게 잘 챙겨야 합니다.

오늘 이 버스 카드를 산 이유는? 바로 와이켈레 아울렛을 가기 위해서 샀습니다!

차로 가는 것보다 훨씬 많이 걸리긴 했지만
와이켈레 쇼핑센터에서 밥도 먹을겸 천천히 다녀왔습니다.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주변 버스 정류장이 이렇게 있구요
이동하는 버스 번호가 저렇게 잘 나와있습니다.

버스는 이렇게 생겼구요, 버스가 엄청 널찍하고 큽니다!
우리나라 버스 2개 붙여놓은 느낌이구요, 지하철 고무 연결처럼 연결부위가 있습니다.

하와이 뚜벅이 대중교통 여행이 시작되었구요
와이켈레 아울렛으로 출발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