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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키우기 - 신생아 대변 횟수, 분유수유 텀, 배앓이, 모유수유 텀, 등센서, 유용했던 물건
    일상/응애키우기 2024. 10. 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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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애랑 아빠랑


    생후 3일~14일

    신생아 대변횟수

    처음 응애를 집으로 데려온건 생후 3일차..
    응애는 이때 대변을 하루에 10번씩 봤습니다
    장이 짧아서 그런가 시도때도 없이 싸더라구요..
    새벽에는 4번도 싼적이 있습니다
    새벽에 한번씩은 꼭 싸다가 2주차 부터 장이 좀 길어졌나 대변 보는 횟수가 1~2회로 점점 줄었습니다
    분유를 대부분 먹였는데 황금똥부터 녹변까지 다양했습니다

    생후 3일 주 변 횟수

    신생아 분유수유 텀, 분유수유 양

    분유는 20~90ml 다양하게 먹고
    텀은 2시간 이내, 밤에는 3시간도 넘긴적이 있었습니다
    하루 수유량이 700ml이 넘을 때도 있었습니다
    너무 많이먹는다 생각을 했는데 생존 본능이었을까요
    시간이 지나니 먹는양이 점점 줄어듭니다
    그땐 먹는 양이 많아서 고민이었는데
    육아 고민은 시간이 지나면 매번 달라지는군요

    응애 스케줄은 대부분 먹잠먹잠
    잠에는 쉽게 들었습니다 2주까지는 말이죠..
    스피커로 노래틀어놔도 잘자고
    앞에서 큰소리로 대화해도 잘자고
    밝아도 잘자고
    2주까지는 감각이 트이지 않나봅니다
    근데 그래도 엄마아빤 잘 쉬진 못합니다

    배앓이, 게우기

    응애는 배앓이가 엄청났습니다
    한달까지는 배앓이 때문에 아주 힘들어하고 엄마아빠도 힘들었습니다
    우리 응애의 배알이 원인은 가스 때문이였던 것 같습니다
    분유나 젖병이 문제다 하는 경우도 검색해보면 많아서 분유나 젖병을 바꿔볼 생각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응애는 정말 빨리 자라서
    배앓이 게우기가 며칠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는게 보여서 바꾸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유는 아이엠마더, 젖병은 더블하트)

    트름을 잘시켜서 가스를 빼내야하는데
    먹다 잠들면 트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눕혀뒀을때 하늘자전거를 많이해주고

    또 응애는 게우는것도 엄청났습니다
    게우다가 딸꾹질해서 밤에 깨어날때는 엄마가 슬퍼졌습니다🥲
    이것도 트름을 잘 시켜줘여하는데
    먹다 잠들면 트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밤에 먹잠할때는 깨우기가 또 쫌 그러니
    10분은 세운채로 자게 냅두고 눕혔습니다

    배앓이와 게우기는 시간이 답이였습니다
    배앓이는 확실히 두달 이후는 고민이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나아졌습니다
    배앓이는 응애가 방귀뀌는 방법을 배워서 방귀뀌기 마스터를 하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목욕 & 탯줄 관리

    저희는 생후 3일에 응애를 데려와서 탯줄 관리를 직접 해주어야 했는데
    목욕하고나서 코튼볼로 소독을 해주고나서 열심히 말려주었습니다
    소독 부위는 탯줄 긴 부분과 배꼽 주변을 꼼꼼히 두드려주었습니다.
    소독 직후에도 열심히 말려주었고 방으로 데리고 와서도 부채로 열심히 말려주었습니다
    목욕도 매일매일 했습니당
    목욕할땐 맨날 응애응애 울어서 이웃집엔 죄송했군요

    탯줄은 일주일만에 떨어졌고 잘 아물었습니다
    배꼽은 뭐가 묻어나오지 않을때까지 계속 해주었고 3~4주까진 계속 해주었습니다
    어차피 코튼볼은 남아 돌았습니다

    떨어진 탯줄은 꼬랑내가 나니 가능한 빨리 처리하는게 좋습니다
    저희는 벨리보틀 탯줄보틀을 사서 탯줄 봉인해두었군뇨
    나중에 응애한테 선물로 줘야겠습니다


    생후 14일~한달

    등센서 발동

    이때부턴 점점 감각이 트입니다
    응애가 등센서가 발동하는 시기였습니다
    원래는 안아서 재우고 내려놓면 잤는데
    이땐 내려놓으면 귀신같이 깨서 응애응애를 합니다
    분명 응애가 잘때 엄마도 자라고 했는데..
    그게 불가능하지 몹니까?!
    몸이 힘들고 잠을 못자니꺼 산후우울증 최고조였습니다
    이때 꼭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더군요
    이때 너무 힘들어서 응애 사진이랑 동영상을 많이 찍어두지를 못한게 시간이 지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혼합수유 시작

    모유센터에서 조언을 받아 하루 3번 정도 분유 먹이고 나머지는 모유수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분유를 먹일땐 80~120ml까지도 먹더군요
    분유를 먹일때 그냥 한텀을 분유를 주는 방법과 보충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
    보충을 하는게 다들 추천하지만
    이때 모유수유 텀은 50분?!
    길면 1시간 반이었기때문에 그냥 한텀을 분유를 주었습니다
    아니면 엄마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한 40일쯤부터 보충으로 주기 시작했고
    어느순간 적게먹으려고 해서 보충도 거부하는 시기가 와서
    그때부터 하나씩 뺐습니다

    젖물잠

    응애가 자야하는데 혼자 자는 방법도 모르고 감각이 최대로 트이더니 그냥 편하게 자꾸 젖물잠 하고싶어하더군요
    그래서 먹다 자는 일도 다반사였습니다
    발가락을 간지럽혀도 안일어나고 등을 긁어도 안일어나고
    그냥 젖물잠 했습니다 이때는…
    언제부턴가 빨다가 안잘때가 오더라구요
    한달 지나서부터 낮에는 젖물잠 안하도록 했습니다
    새벽엔 젖물잠이 최고더군요..
    젖마취 최고!

    이 시기 엄마 아빠가 해야할일

    오 하는 표정 찍기
    배냇짓 동영상으로 찍기


    발가락 반사 찍기


    유용하게 썼던 물건

    스와들업 생후 4일차 새벽에 개시
    베이비 브레짜 스팀 소독기
    밤잠은 몽제 토퍼에서 낮에는 치코 아기침대에서


    트립트랩 뉴본 (신생아때부터 써도 되나했는데 그냥 잘 썼군요..)


    역방쿠
    배고플때 쪽쪽이 물리면 안되는데.. 너무 힘들때 물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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