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도쿄 여행 10편 : 스시 오마카세 도요스 시장 스시 세이 & 도요스 시장 구경

잘쉬고 아침에 일어나서 본 호텔뷰 입니다.
일어나서 보니 공사장뷰가 확실히 보이네요.
다들 열심히 일하셔서..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일본에서 1일 1푸딩 실천하고 있구여
진한 우유맛 푸딩
나메라카??
맛있습니다.

도요스 시장 두번째 스시 오마카세

스시 세이

이틀동안 도요스 시장에서 아침먹는게 목표였는데
잘 달성했습니다.

오늘은 오마카세먹고 도요스 시장 구경하는 날입니다.

금욜 9시 반정도 됬는데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스시다이는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오늘 갈 곳은 스시 세이 입니다.

다양한 단품메뉴들입니다.
우니 사시미 저걸 먹었어야 했는데..

저희는 스시 오마카세로 정했습니다!

카이센동 메뉴들도 이렇게 팔고 있습니다.

츠키지 시장에도 스시 세이가 있는데
원래 츠키지 시장에 있던게 수산시장 이전하면서 도요스에도 생겼나봅니다.

여기는 다찌자리와 테이블 자리가 있는데요
테이블 좌석은 사람빠질때마다 받고
다찌 자리는 들어간 사람들이 다먹고나서
싹치우고 예약받은 손님들을 같이 들여보내는 구조입니다.

저희는 다찌자리에서 먹었습니다.

요기도 요리사님 넘 친절하십니다☺️

스시 오마카세 4200엔

다양하게 한판에 나옵니다.
어제갔던 스시 쇼우는 하나씩하나씩 주셨는데
여기가 사진찍긴 더 때깔납니다.

참치부터 장어까지 모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재료가 너무너무 신선합니다.

장어 스시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옆에 오이가 있는데 오이 그냥 반찬처럼 주서먹고있으니까
요리사님이 장어랑 같이먹으라고 팁을 주셨습니다..!

계란도 이렇게 주시구여
계란도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바지락 넣은 장국도 맛있구여

따로시킨 냉녹차도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이와시, 정어리 스시가 궁금해서 시켜보았습니다.
단품으로도 다양하게 팔고 있어서 바로 앞에서 주문하면됩니다.

맛은 첫맛은 부드럽고 끝은 살짝 바다향이나는
맛있는 맛!!!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신선했고
한 판으로 나와서 더 편하고..
원래 쇼우는 무엇이 마지막 스시인줄 몰라서 안절부절했던 촌놈티를 내었읍니다 🫢

근데 밥이 좀 많았고
스시 자체는 쇼우가 더 맛있었던..!
하지만 장어는 여기가 더 맛있었습니다.

좋은 한끼었습니다

식당가를 나오면 시장으로 연결되는 곳이 나옵니다.
기념품샵이 있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식당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팝니다.

보통 포장용기, 젓가락, 칼 등등이 있었고
된장도 팔고 있습니다!
계란말이도 팔고 있구요

요상한 풍선들도 팝니다.

참치 경매를 구경할 수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아침 일찍 와야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아침 10시 넘어선 아무도 없습니다!

참치 경매때 쓰는 손동작이 도박묵시록 카이지에서 봤다고 하네욤..! (신랑이 알려쥼..)

층별로 다양한 수산물들을 판매하고 있다는 뜻


구경할 건 많진 없지만 한번쯤 돌아다녀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한끼 해결하고
다음은 현대 미술 즐기러 인근 도요스 팀랩플래닛 전시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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