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도쿄 여행 9편 : 도쿄 몬자야끼 야끼소바 맨치카츠 야끼 전문점 나카찬

도쿄 현지 분들의 야끼 식당

아리아케 지역 나카찬

오늘도 25000보 걷고 녹아버린 다리를 이끌고
밥은 먹으러 갑니다.

디즈니랜드보다 먹는게 짱이야 히히

어제 먹은 Shun가는 길에 야끼 집이 있었는데요
사람이 가득가득 있었습니다.

구글 평점도 아주 좋습니다.

구글 녀석이 번역해준 메뉴판
이상한데 대충 알아먹을 수 있읍니다.

저희는 명란치즈몬자와 야끼소바

그리고 이 멘치카츠를 시켰습니다.
금토일에 팔지 않는다고 합니다.
목욜에 갔는데 운도 좋습니다. ☺️

음료도 술도 이렇게 많구요

저희는 칼피스 소다와 메론 소다 시킨 것 같은데 레몬향 맛이 나는 음료수가 나왔습니다.
오히려 좋아..

옆테이블 일본분들은 하이보루 마니 마시셨습니다.
하이보루 쿠다사이

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물건 : 오코노미야키

칼피스 소다
밀키스맛인데 깔끔한..

겉바속촉 멘치카츠

멘치카츠 2개!

진짜진짜 맛있습니다. 겉바속촉
고기 넘 고소합니다.
겨자장도 주구여
4개 시킬껄 후회했습니다.

몬자야끼

주문한 몬자야끼

명란과 네모네모한거는 떡같았습니다.

점원분이 머라머라 하셨는데 못알아들으니까
구냥 점원분께서 몬자야끼를 구워주셨습니다.

다른테이블도 점원분들이 구워주시더라구여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하고 넙죽 받아먹습니다.

이것이 바로 몬자야끼
오꼬노미야끼는 오사카쪽
몬자야끼는 일본 동쪽이라 들은 것 같습니다.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맛있었습니다.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데
짭잘하면서 달면서
전분의 고소한 맛도 나고
첨먹어보는 맛이라 몇번 더 먹어야 맛이 기억이 잘 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눌러붙은게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쪼갠한 숟가락도 주어서
박박 긁어먹으면 됩니다.

야끼소바

다음은 돼지김치 야끼소바입니다.
일본에서 먹는 김치는 뭔가 장아찌 같습니다.
색은 빨간데 맛은 자극적이지 않은..
그래도 맛있습니다!!

이것도 점원분이 구워주셨습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야끼소바도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맛있게 잘먹어서 사장님에게
오이시 캇타데스! 맛있었어요!
하니까 요캇타데스네~ 다행이네요!
해주셨습니다.

고치소사마데시타 잘먹었습니다 까지 하고 나오면
마음 표현 충분히 되었겠져??

여기 사장님 점원분 넘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조용한 주택가 지나서 다시 숙소로 복귀합니다.


25000보씩 걸으니까 그렇게 먹어도 살이 안쪘습니다.
걷기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내일은 또 스시 오마카세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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