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도쿄 여행 6편 : 도쿄 맛집 추천 도요스 시장 스시 오마카세 감동의 맛 Shou

도쿄 최대 수산물 시장 도요스 시장

스시 오마카세 가게가 잔뜩 있는..

아리아케 지역에 숙소를 잡은 이유 도요스 시장에 스시 오마카세를 먹기 위해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챙깁니다.

도요스 시장까지 가는 길 산책길 풍경이 좋습니다.

뻥 뚫려있어서 마음도 뻥
너무너무 평화롭습니다.

도쿄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엄마도 애기를 태우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신기했읍니다.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습니다.

평화로운 도쿄 산책길..

도요스 시장에 도착했습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츠키지 시장이 수산 시장이었다고 하는데
이 곳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시장 주변에 스시 맛집들이 많았다고 하는데
도요스 시장으로 옮겨지면서 여기로 이사온 맛집들도 있다고 합니다.

채신식 건물

1층은 관계자용이라서 2층으로 올라오면 관광객용 시설들이 있읍니다.

머리가 큰 입간판이 반겨줍니다.
소독하고 식당가로 입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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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스시 다이를 가려고 했는데
보시다시피 더 많은 가게들이 있습니다.

규카츠 웨이팅 맛보고 시간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시 다이 못먹으면 다른데 미련없이 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저희는 10시쯤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꽉차서..
취소분만 예약을 더 받는다고 합니다.
여기 맛보려면 한 다섯시엔 일어나서 가야할 것 같습니다.
안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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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었던 스시 중에 젤 맛있었던

도요스 시장 쇼우(Shou)

그래서 그 옆옆집에 shou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대기는 없었는데 구글 평점은 좋았습니다.
저기 있는 쉐퓨님이 초밥 만들어주셨습니다..
당신.. 존경해!!

옴왕카세 12개가 단돈 4600엔!
당장 먹으러 갑니다.

첨엔 따땃한 차 내주십니다.
오마카세 쥬니 후타츠 오네가이시마스 하니까
쉐프님이 한쿡말로 두개? 하셨습니다.

첨엔 해초? 우뭇가사리?? 상콤한걸 주십니다.

하나 내주실때마다 알려주셨는데 일본어라 못알아먹었습니다.
간장도 다 발라주십니다.
기름지고 부드러운 스시1 (참치 인듯..)

쥬도로
야미

담백한 맛있는 스시..

기름지고 부드러운 스시2..

담백하고 맛있는 흰살 생선류 스시2…
근데 샤리라고 부르는 밥이 진짜진짜 맛있습니다.
회도 너무 신선한데 밥이 너무 맛있습니다.

참치 턱살 스시

때깔보이소~
이게 참치의 마블링?!

장국도 주셨습니다.

무와 시소와 전복회
시소향이 좋습니다.
전복회도 꼬들꼬들

문어회초밥
문어가 이렇게 부드럽다니.. 내가 알던 질긴 문어가 아닙니다.

새우초밥
내가 알던 새우가 아닌 새우초밥

연어알 이쿠라와 우니스시
이쿠라 사랑해!!
우니 사랑해!!
영원히!!

우나기 장어 스시
아주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참치 마끼
마끼는 한입에 와구가 정석 아니겄읍니까

마지막으로 계란까지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둘이서 9200엔에
심지어 시장통에 카드가 된다구여??!
토스카드로 결제해서 캐쉬백까지 받으니까
88000원??!
말두안됩니다.

무슨 스시인지는 잘 못들었지만
샤리도 네타도 너무 맛있어서
후회없는 선택이었읍니다..
구글리뷰에서도 스시 다이 갈랬는데 여기 왔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 이런 리뷰가 많군뇨..

스시다이도 물론 맛있겠지만..
대항마로 이곳 쇼우도 추천드립니다..!
이제 아리아케 가든에 물건 구경하러 고고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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