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자유여행 - 윈도우 배경화면 그 자체 리쓰린공원 (율림공원)

미슐랭 그린 가이드 재팬 3성에 빛나는

일부러 갈만한 일본식 정원 율림 공원
똥손이 사진을 찍어도 윈도우 배경화면이!!

👉입장료 어른 400엔
👉운영시간 5:30 am ~ 7:00 pm

치쿠세이 우동 맛있게 먹고 리쓰린 공원 구경하러 갔읍니다
리쓰린 공원은 에도시대에 완성된 일본식 정원이 있는 곳인데

(에도시대 :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고 세키가하라 전투를 통해 도쿠가와 이에야스 가문이 일본을 지배하게 된 시대)

일본 미쉐린 가이드 그린에 율림 공원 안에 있는 나무 정원 등등 다합쳐서 스타를 9개나 받은 곳이라고 합니당

운영시간은 요로코롬 한데 생각보다 일찍 열고 생각보다 길게 영업합니당
하지만 주변 우동 맛집들이 점심영업만해서
점심때 올수 밖에 없었군욤
여름이라서 2~3시는 덥긴합니당

출처 구글지도

입구는 북쪽에 하나 동쪽에 하나 있는데
저희는 치쿠세이 우동먹고 북쪽 입구로 갔습니당
티켓은 자판기에 뽑을 수 있고
팜플렛도 있읍니다

안내소도 있는데 영어 책자가져가니까
한국어지도도 있다고 한국어로 말씀해주시는 안내원분!!
감사했읍니다

두둥 티켓뽑고 고고
더우니까 물과 양산 필수!!
특히 양산 필수!!
남자들도 양산 필수!!
명심하십시오

평화롭고 좋읍니다

연꽃 연못이 있읍니다
여름여행의 장점
여름이라 연꽃도 볼수 있읍니다!!

키가 정말 큽니다

꽃이 핀것도 있고 안핀것도 있습니당

잎도 짱큼!!

대포카메라 가지고 연꽃 찍으시는 분도 봤군요

이곳은 소나무가 많은데
잘 손질되서 예쁜 소나무들이 많습니당

여름이라 그런지 식물들이 다 싱그럽읍니다

연못도 많구욤
물이 살짝 흐린데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이 많아서 그림같읍니다
까만색 톡 튀어나온 애들은 거북이!!
거북이한테 손가락을 내밀면 물어서 조심해야 합니당

물고기 종류도 친절히 알려주구욤

그림이 막 움직이는 것 같습니당
중간중간 가게에서는 물고기 밥도 팝니당 (100엔)

잘 정리된 소나무들
약간 네모네모 모양으로 자릅니당
Box shaped라고 소개한 소나무들이 많습니당

그리고 하이라이트!!
아치형 다리와 흐릿한 물에서 수영하는 물고기들
그림이 따로 없습니당

이스노키!
나무이름이라고 합니당
조록나무라고 하고만요

요기는 언월교
다리 경사가 꽤 됩니당

새도 날아다니는데 사진찍으니니 날라가버리는
샤이한 아이

하트모양으로 풀도 깎아 놓으셨구욤

덥지만 참 좋읍니다
사람이 마니 없어서 좋았고만요

 

요기는 키쿠게츠테이 라고하는
옛날 귀족들이 차마시는 공간!!

입장료가 있는데
화과자와 차를 포함해서
센차는 500엔
말차는 700엔 입니당
물고기밥도 팔고 있구욤

신발벗고 신발장에 신발 넣고
클립으로 찝어서 신발에 내꺼 표시하고
들어옵니당
저희는 말차 하나 센차하나 시켰읍니다

차갑게도 가넝하구욤
요아이가 센차

요아이는 말차
센차는 달인거 말차는 가루!!
로 대충알고있읍니다
얼음 들어가있는데 진짜 시원함니다
조금만 더 마니주면 좋을텐데
너무더워서 얼음물이 시급했읍니다

안에는 에컨은 없고 선풍기만 돌아가는데
바람이 좀 뜨겁긴 하지만 통풍 하나는 참 잘됩니당

테이블 석과 바닥에서 먹을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는데
테이블석에 앉아보았읍니다
사진이 평화로움을 다 담지 못하는고만요

화과자는 밤만쥬!
적당히 달달허니 맛있습니당

다 먹고 안을 좀 돌아보았읍니다
외국 너낌의 나무들도 있구욤

창문 밖으로 경치를 구경하면 그림같읍니다

저멀리 언월교도 보이구욤

평화롭읍니다

다먹고 나가는길
손큰 애기가 물고기밥을 열심히 줘서
물고기가 많이 모였읍니다

스고이~!

동쪽 출입구로 나가는 즁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당
요기에 우동 밀키트 소면 등등 다양하게 팝니당
아까본 치쿠세이 우동 밀키트도 파는데
요기선 540엔 가게에선 550엔에 팔고 있었읍니다
아니거 기념품가게보다 비싸다니~!!
리쓰린 공원 기념품가게가 생각보다 좋읍니다

요건 좀더 저렴하게 파는 밀키트들
모가 조은지 모르겠어서
할인안할때 젤 비싼 오른쪽 아이로 골랐읍니다

다양하게 참 많쥬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당

자루 우동 밀키트도 파는고만요
2인분에 270엔인데
가격도 참 괜찮쥬?!

비록 날씨가 더웠지만
그림같은 풍경에 힐링이 됬던 리쓰린 공원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읍니다
키쿠게츠테이에서 차도 마시고 기념품가게에서 우동도 사가십쇼~!!

다음은 또 우동먹으로 고고함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