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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아기 놀이, 터미타임과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싫어하는 아기..일상/응애키우기 2024. 11. 15. 13:42728x90
2개월을 맞으면서 1개월에 비해 달라졌던 점은 무엇을 잡고 싶어하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응애들보단 좀 느리게 터미타임이 안되고 모두가 좋아한다는 꼬꼬맘을 아주 싫어하더군용
아주 무서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ㅋ_ㅋ
꼬꼬맘 뿐만 아니라 사운드북도 무서워하는 이런아기..
소리가 나는 번쩍번쩍이는 무언가를 무서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대신 아기체육관은 싫어하진 않았는데 아기체육관은 눈으로 불빛이 보이거나 하진 않아서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정적인 우리 아기 2개월 놀이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당🥹수유 후 트름할때 여기저기 보여주기
2개월이 지나가면서 뭐가 점점 잘보이나봅니다
예전엔 트름하고 엄마랑 눈맞춤하면서 엄마가 말걸어주는거 들어줬는데
점점 안들어주고 여기저기 구경합니다
어차피 집중 안할꺼면 여기저기라도 봐라고 하면서 엄마가 수유때마다 위치를 바꿔서 트름시켜줍니다
심봉사가 눈을 뜬 느낌이라고 하쥬
열심히 구경시켜줍니다산책하기
요맘때 집에만 있으면 너무 답답하쥬
아기 산책 언제부터 가능한지 열심히 찾아보고 그랬습니다
보통 100일 넘어서 아기 데리고 나가는게 부모님세대에서 권유하시긴하는데
너무 답답해서 집앞 아파트 단지만 산책하고 그랬습니다
저는 버티다버티다 한 80일 정도 부터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2개월때 산책하면 한 3분 구경하다가 잡니다
2개월때까진 안아서 걸어주면 아주 잘 자더군요
3개월 이후부터 점점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산책할때 몇분 더 버팁니다
그래서 100일 이후부터 나가라는 말이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바깥공기 좀 마시면서 구경쬐금하고 자라고 산책도 가끔 가주었습니다아기체육관 개시
아기체육관은 처음엔 관심이 없었는데
자기가 다리를 막 흔들 수 있기 시작할때 부터 좋아합니다
위에 달려있는 장난감은 좀 멀어서 여기도 고리 달아줘야하는데
저희 응애는 아직 잡을 줄 모르더군뇨..
3개월부터 잡으면서 잘 놀기 시작했습니다타이니러브 모빌
신생아때부터 잘쓴거 아직도 잘 씁니다
원래 흑백을 달았다가 컬러를 달아보았는데
뭔가 예전보다 덜 좋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직 컬러가 덜보여서 그런가 싶더군요
그래서 시간차를 두고 3개월 까지 천천히 컬러로 바꾸어주었습니다집투어 및 노래불러주기
요때도 깨시가 그렇게 길지 않아서 집투어 시켜주고 노래불러주면서 눈이 끔뻑끔뻑해질때 눕힙니다
노래는 동요나 자장가 노노
엄마아빠가 부르고 싶은 노래로 부릅니다책 읽어주기(튤립책, 헝겊책, 초첨책)
점점 놀거리가 떨어져서 책이라도 읽어주자하고
그나마 있는 튤립 책으로 책 읽어줍니다
저희 응애는 특이하게 번쩍번쩍 불나오는 거 싫어하더군요
그래서 튤립은 별로 안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그 튤립에 있는 노래를 엄마가 외워서
책읽으면서 불러주니까 처음에는 그냥 뚤어지게 보고
나름 집중도 합니다
한 3개월쯤 되니 자기가 좋아하는 페이지 노래를 불러줄때 웃기도 합니당
그뒤로 아기똥 그림책, 야물야물 그림책도 사서 보여줬습니다
아기코끼리 코야책도 아주 좋아합니당
바삭바삭 소리도 나고 엄마가 시범 보여주면 나중에
천천히 여기저기 만져도 보고 합니당
초첨책도 여전히 좋아합니다
흑백을 보여주다가 컬러 초첨책도 개시했습니다터미타임 시도
2개월에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터미타임
요때도 여전히 일주일에 2-3회 정도만 시도해주었습니다
초첨책 보여주면 가뭄에 콩나듯 터미타임 성공하더군녀..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해봅시다!!치발기 시도
응애가 2개월때 갑자기 잇몸을 혀로 문질문질하고
엄청 칭얼댈때가 있었는데
이맘때 이가 아직 나지 않는다는데? 하고 응애의 잇몸을 들여다본적이 있습니당근데 딱히 난거같진 않은데 잇몸을 문질문질
침이질질
아무튼 부랴부랴 치발기를 사서 또 깨시동안 치발기 타임 가질 수 있었습니다아직 치발기를 어케 쓰는진 몰라서 입으로 가져다주면 그래도 좀 물었습니다
100일 이후에 제대로 쓰기 시작하더군요응애가 2개월때 한 놀이들을 소개해보았습니다
2개월땐 안아서 재워달라고 해서 깨시동안은 열심히 눕혀서 놀아줬구만요
오늘도 열심히 응애랑 놀아주는 엄마아빠들 화이팅 입니당728x90'일상 > 응애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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