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자유여행 안가면 아쉬울뻔 했던 사랑의 절벽 구경하기

경치가 참 좋은 사랑의 절벽 관광

마지막날 관광으로 닛코호텔 바로 위에 있던 사랑의 절벽을 구경가보았습니당
사랑의 절벽의 입장료는 3딸라 인데용
전망대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 공사가 끝나면 입장료는 더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당
먼가 비싼 너낌이 없지 않아있어 갈까말까 고민을 많이했는데
경치가 잠 좋고 밀키스색 파워에이드색 바다를 볼 수 있어서 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당!
괌에 들린다면 한번 정도 가볼만 한 것 같군용

참고로 입장권을 할인받으려면 skt멤버십을 이용해서 T갤러리아 웰컴데스크에 방문하면
무려 2매에 2딸라 3매에 4딸라 4매에 6딸라로 살 수 있다고 합니당
가려면 꼭 할인을 받읍시당!
저희는 방문하기가 귀찮아서 받지 않았군용

괌에선 주차 자리도 걱정 할 필요 없쥬?
잘 주차하고 전망대 매표소로 고고 합니당

기념품과 음료도 팔고 계십니당
특히 음료는 한국인 분이 팔고 계신 듯 했군용
역시 구암시

여기는 매표소 가기 전에 경치가 좋아서 찰칵
충분히 경치 좋은 것 같은데 그냥 갈까했는데
전망대가 확실히 좋긴합니당!

사람들이 소원도 많이 빌어놓고 갔습니당

입장료는 정가 3딸라!

할인 못받은 저희는 우짤 수 없이 정가에 샀습니당

사랑의 절벽의 이야기를 대충 설명하면
15세기 스페인 식민지 시절
부유한 어느 가족 첫째 딸이 아버지가 스페인 장교와 결혼시키려고 하자 절망해서 어느 해변으로 돔왕쳤는데
거기서 만난 차모로 청년과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당
하지만 아버지와 스페인 장교 군대들이 몰래 만나는 연인들을 절벽까지 쫒아왔고
연인은 머리를 매듭으로 묶고 절벽을 뛰어내렸다고 합니당 ㅜ_ㅜ

출처

사랑의 절벽, 연인 동상의 이야기

 

그 절벽이 여기라니 참 자연은 예쁜데
슬픈 이야기를 가지고 있군뇨

아래 바다를 쳐다보면 너무너무 예쁩니당

파워에이드색 바다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한참 바다멍하다가 왔고만요

나오는 길엔 이렇게 연인 나무 조각도 팔고 있습니당

자석도 팔고 있어서 혹시 급하게 필요하신 분들 사면 좋겠구만요

요기도 소소한 포토존

괌오면 한번쯤 와볼만한 사랑의 절벽
기왕 오실거면 할인권 받아서 옵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