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셀프 남부투어 중 맛집, 스페인 광장 주변 보일링 시푸드 크랩 대디와 아사이보울 마이티 퍼플

짭잘한 보일링 시푸드 미국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묜

크랩 대디 Crab daddy

스페인 광장 주변에서 점심으로 먹을 것을 찾다가 발견한 크랩대디
스페인 광장에 차를 대고 걸어갔는데 거리는 가까운데
날씨가 따갑습니다!!
그리고 길이 좀 좋진않아서 차로 가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주차걱정은 할 필요도 없쥬?

이곳은 보일링 씨푸드를 파는 곳인데

케이준 양념에 다양한 해산물을 버무린 것을 보일링 씨푸드라고 합니다

이전에 하와이에서 한쿡인이 운영하는 보일링 씨푸드 집을 갔었는데

마늘 가득 넣고 고추기름 가득한 양념에 감자랑 밥비벼먹으면 참말로 맛있었던 기억이 있군요.

괌에서 생각보다 육류를 많이 먹게 되서 찾아본 해산물 맛집이었습니다.

 

크랩대디의 오픈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진 브레이크타임이 있군요

내부는 아주 널찍합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느낌입니다.

 

메뉴는 요료코롬한데 저희는 던저니스 크랩이 먹고싶어서 씨푸드 콤보 B로 주문했습니다

3가지 해산물을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squid rings(오징어 링), crawfish(가재), clams(조개)를 선택했습니다.

3인분 같은데 그래서 밥은 따로 주문하지 않았군요
소스는 케이준 칼릭 레몬페퍼가 있고 다 섞어 먹을 수 있는 The works라는게 있습니당

저희는 the works와 맵기는 미디움으로 주문해보았습니다.

 

해산물 발라먹다보면 양념이 여기저기 튀기마련이라서 이렇게 구여운 앞치마도 주십니다.

 

누가 어릴적 즐기던 게임도 해놧군뇨

 

주문하고 얼마 안있다가 나온 음식

아주아주 푸짐합니다

 

조개와 가재들과 뒤에 오징어링이 숨겨져 있습니다.

소스가 그위에 푸짐하니 얹어져 있으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옥수수도 3개 감자도 3개

3인분이지만 둘이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맵기는 맵지 않았지만 소스가 아주 짭짤합니다.

밥을 시킬 배가 된다면 밥에 감자에 소스를 비벼먹으면 참 맛있을 듯 합니다.

 

해산물 자체는 아주 신선하진 않은 느낌이 있구욤

냉동된 해산물을 데쳐서 내온 느낌이 나긴합니당

게도 짭짤하니 맛있는데 냉동 느낌은 있구욤

살 자체는 많았습니당

그래도 오랜만에 해산물 먹으니 맛있군용

미쿡의 또 다른 메뉴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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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에서 파는 아사이보울

Mighty Purple

보일링 씨푸드 맛있게 먹고 산책한다음 아사이보울을 파는 카페에 가보았습니다.

햇살이 따갑고 더워서 아사이보울이 딱 생각나더군뇨

 

안엔 대부분 한쿡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저희는 마이티 퍼플보울로 16oz짜리로 주문해보았습니다.

진동벨을 주시니 울리면 가져오면 됩니다.

 

16oz짜리였는데 손바닥 정도 만한 나무 그릇에 나옵니다

수저도 나무수저였는데 이런 갬성 좋군요!

 

아주 시원해서 좋습니당

아사이보울 레시피에 대해 연구해본적이 있는데

이 아이는 코코넛 밀크보단 코코넛 워터를 쓴듯한 너낌이였구요

그래서 얼음이 아삭아삭 씹히는, 밀크보다 시원한 느낌입니당

카페 안에서 먹고 잇으면 열이 싹 내려갑니당

 

스페인 광장 주변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점과 카페로

이 두 곳 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