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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 육아랑 비슷하다는 프랑스 육아 알아보기 ‘프랑스 아이처럼’일상/응애키우기 2024. 12. 10. 14:08728x90
하정훈 선생님 유투브 보면 프랑스 육아가 우리나라 전통 육아랑 비슷하다고 하셔서 찾아본 ‘프랑스 아이처럼’
요 책으로 우리나라에도 프랑스 육아가 소개가 된걸로 알고 있는데
읽어보니 참 재밌습니당.
요 책은 파리에서 살게된 미국 엄마가 쓴 책인데
미국과 비교했을 때 다른 육아 문화를 재미있게 비교하며 썼습니다.
넷플릭스에 에밀리 인 파리도 프랑스 회사에서 일하는 미국 여성 이야기인데 인기가 많았쥬.
프랑스 문화는 많이 달라서 미국에서도 인기를 많이 끄나봅니당.
아무튼 우리나라 전통 육아문화와 비슷하냐 라고 물었을 때 확실히 비슷한 것 같고용.
18세기 프랑스 육아 문화는 거의 아이는 보일지언정 아이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아야 할 정도로 아주 빡셌다고 합니당.
아이도 존중하자는 생각이 퍼지면서 현재의 문화는 그렇진 않고 애정있지만 단호한 태도로 아이를 키운다고 합니당.
아이를 키우다보면 비교할만한 곳이 내 주변, 부모님, 맘카페 이 정도라서 생각이 좀 협소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다른 나라 육아 문화도 알아보고 좋은건 마인드셋 하면서 엄마 멘탈도 챙기면 좋은 것 같습니당. ☺️
특히 프랑스 육아는 부모의 삶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아이를 애정있지만 단호하게, 예의바른 아이들로 키우고 채소도 잘 먹도록!! 한다고 하니 알아보면 좋겠쥬?
요거 읽기 전에는 네덜란드 육아책을 읽었는데
네덜란드 육아랑 다른점은 네덜란드 육아는 좀 더 아이는 아이답게 키운다는 마인드가 있어서
네덜란드 육아책에서 프랑스 육아를 언급할땐 네덜란드
아이들이 예의가 없다고 언급한 구절이 있었구만요.
나라마다 참 육아 문화는 다른 것 같습니다.
책 자체는 프랑스책이 더 재밌습니당.
읽다보면 결국 아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몬테소리 육아 대백과를 읽어보는 걸 아주 추천합니당.
몬테소리 선생님이 정말 대단합니당.인상깊었던 프랑스의 임신 출산 육아 문화
임신
제한해야할 음식 너무 연연해하지 않으며 임신은 일련의 행복한 시간이다!!
출산
라마즈 박사의 고향이지만 에피듀랄(무통)을 빈번히 사용, 제왕절개든 자연분만이든 어떤 분만 방법을 사용하든 신경쓰지 않는다.
👉분만 방법이 내가 어떤 부모이며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지 말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수면교육과 수유
밤마다 칭얼대는 아기에게 곧장 달려가지 않는다 (잠깐 멈추기)
수유는 특정 시간을 정해서 먹이며 아기는 배가 고파도 기다린다.
👉배고플때 먹이고 있는데.. 이유식하면 다시 생각해봐야겠근뇨!!
훈육
바로바로 자기의 욕구를 해결해주도록 요구하는 아이는 삶의 재앙
단호한 경계와 권위가 중요하고 아이는 그 틀안에서 무한히 즐긴다. 👉 몬테소리 교육과 비슷하쥬.
아이는 이 세상이 혼자 살아가는 곳이 아니며 모두를 위한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아이를 보살피느라 전전긍긍해 모든 불편함을 없애준다면 아이앞에 엄청난 불행을 준비시키는 것이다.
인사는 필수이며, 교양에 관한 첫번째 규칙에서 아이를 면제해준다면 아이는 수많은 다른 규칙도 면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부모는 엄격하며 가족 위계의 최상위에 있다.
저녁식탁에선 무정부주의가 용납되지 않는다.
아이에게는 그렇게 행동할 권리가 없다 라고 호소하거나
동의하지 않아라는 말을 하면서 훈육하고
어떤 일을 금지할때는 이유를 말해주어야 한다.
금지는 어쩌다 한번씩 해야한다. 금지를 통한 순종은 깨지기 쉽고 위험하다.
단, 타인 존중과 물리적인 공격성은 절대 협상 불가 영역
👉몬테소리에서도 안돼라는 말은 안전에 관한 것에만 하고 다른 말로 훈육하도록 하라고 하더군뇨.
또 지나치게 아이 곁을 맴돌며 일일이 관리하려는 부모가 있으면 만류한다.
아이에게 24시간 붙어 있는게 건강하지 않다.
엄마의 유일한 삶의 목표가 아이 하나라면 아이도 숨이 막힐 것이다.
부모의 삶
부모가 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부모라는 사실이 다른 역할까지 잠식해서는 안된다.
완벽한 엄마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를 탁아소(크레쉬)에 빨리 보내는 문화가 있다.
아이를 탁아소에 빨리 보낸다고, 빨리 보내야 하는 환경이라서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부모도 부모의 삶이 있다.
또 발달을 위한 놀이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얼마나 잘 빨리 발달하느냐가 부모의 탓이 아니다.
👉아이의 빠른 발달이 내가 얼마나 좋은 부모냐를 말해주지 않습니다.
식습관
어린이들도 키즈메뉴 대신 일반 메뉴를 먹는다.
거부하더라도 계속 음식을 주자. 주다보면 먹을 때가 있을 수 있다.
어른과 같은 양이 아니라 같은 음식일때 어른 대접을 받는다고 느낀다.
반찬들은 한입씩 다 먹는다.
단것이 삶의 정상적인 한 부분이기 때문에 단 것을 너무 제한하거나 하진 않는다.728x90'일상 > 응애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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